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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중부시장 & 산수갑산 오늘 같이 오랜만에 좋아진 날씨에, 우리는 시카고로 떠난다. 미시건에서 94번을 타고 시카고 다운타운을 지나면 보이는 간판, 중부시장. 우리의 1차 목적지. 중부시장내의 먹자 골목. 일단 우리는 장볼 것도 아니고 먹자 골목이 주 목적. 중부시장 과 집사람. 내가 주문한 불고기 백반. 요즘 고기를 좀 굶었더니 이게 자동으로 주문 됨.. 집사람이 시킨 청국장. 모락 모락 보글 보글.. 참고로 집사람의 아이디는 쥐포 메뉴판. 이집 음식은 맛이 덜 자극적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이 장점. 밥과 반찬은 리필 해줌. 두번째 날 점심은 '산수갑산'에서 생갈비를,,이인분임. 주인이 바뀌고 양이 조금 줄어들은 느낌. 이 집의 장점은 완전한 숯불 집. 이거 있으면 다른거 다 필요 없음. 오늘은 여기까지.. 고기 굽기 시작한 이.. 2007. 4. 15.
우려되는 제네시스의 캠리 디자인 카피 논란 2007 뉴욕 모터쇼에서 현대 자동차의 제네시스가 선보였다고 합니다. 후륜구동에 V6와 V8엔진이 들어가고 0-100km까지는 6초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이즈는 현대측에서 MB의 E클라스와 경쟁하겠다고 했으니 그 정도의 사이즈일것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현대가 경쟁하겠다는 MB의 E클라스 기본형의 가격이 $5만불 초반, BMW의 5시리즈가 $4만불 초반, 그리고 렉서스의 GS가 $5만불 초반입니다. 참고로, 전륜 구동의 렉서스 ES의 가격이 $삼만불 초반 입니다. 현대의 아제라가 현재 $2만불 중반대의 베이스 프라이스이니, 대략 시판 가격은 $3만불이 적당할 듯 하고 실제로 현대도 이 정도 가격을 예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쉽게 말하면 프리미엄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 가격으로 중간 사이즈의 후륜구동 럭셔리.. 2007. 4. 9.
오미 유감 오늘 트로이에서 형님이 눈길을 뚫고 오셔서 오랜만에 오미를 갔습니다. 수요일 저녁인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더군요. 음식이랑은 전혀 안 어울려 보이는 사장님, 오늘도 돈 계산하는데만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서울하우스 스시 이 글에서 이미 오미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지만, 이 집, 아무리 근처에 갈 만한 식당이 없다고는 하지만 왜 이리 붐비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여전히 더운밥에 말아 나오는 롤과 스시 그리고 한 입에 넣기에 버거운 롤 사이즈. 음식 마다 나오는 시간은 여전히 주방장 맘대로..웨이터/웨이트레스는 여전히 개념 없고... 에효..절대로 다시는 안 갑니다. 음식점이란게 희한해서 맛있고 깔끔해도 망하는 집이 있고, 불친절하고 맛이 없는데도 잘 되는 집은 참 잘 됩니다. 2007. 4. 5.
Lake Lansing Picnic 낮에는 따스했는데 저녁이 되니 아주 서늘한 날씨 였다. 어쨋든 맛있는 햄버거와 쏘시지와 함께한 맛있는 피크닉. 피크닉후 얼은 몸을 상은씨 집에서 풀었다. 2007.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