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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3

시카고 중부시장 & 산수갑산 오늘 같이 오랜만에 좋아진 날씨에, 우리는 시카고로 떠난다. 미시건에서 94번을 타고 시카고 다운타운을 지나면 보이는 간판, 중부시장. 우리의 1차 목적지. 중부시장내의 먹자 골목. 일단 우리는 장볼 것도 아니고 먹자 골목이 주 목적. 중부시장 과 집사람. 내가 주문한 불고기 백반. 요즘 고기를 좀 굶었더니 이게 자동으로 주문 됨.. 집사람이 시킨 청국장. 모락 모락 보글 보글.. 참고로 집사람의 아이디는 쥐포 메뉴판. 이집 음식은 맛이 덜 자극적이면서도 저렴한 가격이 장점. 밥과 반찬은 리필 해줌. 두번째 날 점심은 '산수갑산'에서 생갈비를,,이인분임. 주인이 바뀌고 양이 조금 줄어들은 느낌. 이 집의 장점은 완전한 숯불 집. 이거 있으면 다른거 다 필요 없음. 오늘은 여기까지.. 고기 굽기 시작한 이.. 2007. 4. 15.
오미 유감 오늘 트로이에서 형님이 눈길을 뚫고 오셔서 오랜만에 오미를 갔습니다. 수요일 저녁인데도 여전히 사람이 많더군요. 음식이랑은 전혀 안 어울려 보이는 사장님, 오늘도 돈 계산하는데만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서울하우스 스시 이 글에서 이미 오미에 대한 불만을 얘기했지만, 이 집, 아무리 근처에 갈 만한 식당이 없다고는 하지만 왜 이리 붐비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여전히 더운밥에 말아 나오는 롤과 스시 그리고 한 입에 넣기에 버거운 롤 사이즈. 음식 마다 나오는 시간은 여전히 주방장 맘대로..웨이터/웨이트레스는 여전히 개념 없고... 에효..절대로 다시는 안 갑니다. 음식점이란게 희한해서 맛있고 깔끔해도 망하는 집이 있고, 불친절하고 맛이 없는데도 잘 되는 집은 참 잘 됩니다. 2007. 4. 5.
작년 낙엽진 미시건 고속도로변 휴게소 작년 미시건 낙엽이 막 지기 시작하던 10월 중순경 고속도로 변 휴게소 입니다. 2007.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