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8 스키 부츠 워머 2-3년 전부터 10여년동안 타지 않았던 스키를 다시 타고 있다. 예전 처럼 스키 시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장비를 새로 구입하고, 기술을 연마하고.. 등등의 것들과는 멀어진, 그저 스키 시즌이 왔으니 열심히 타보자 수준인데, 그간 오랫동안 시즌권을 구매하여 다니던 스타힐리조트가 문을 닫았고, 2-3시즌 동안 용평과 지산을 헤메다가 작년 시즌 부터 지산에 정착하고 있다. 스타힐에 다니던 시절 추운 날씨에 차가와진 스키 부츠를 난로가에 세워놓고 부츠를 따듯하게 만들던 습관이 있었는데, 이건 스키 부츠 자체를 따뜻하게 하는 목적도 있지만, 부츠를 따듯하게 하면 좀 말랑해져서 부츠 신기도 편해지고, 약간 말랑해진 부츠가 차가와지면서 내 발의 형태에 잘 맞도록 약간 변형되는 일종의 형상기억 플라스틱 같이 되는.. 2023. 12. 10. LPGA Tour에서 한국선수가 강한 이유 한국 여자 골프선수 대비 탁월한 신체 조건, 대학 리그를 통한 풍부한 경기경험 그리고 자국의 익숙한 Tour환경을 가진 미국 여자 골퍼들은 미국 남자골퍼들의 PGA 활약과 마찬가지로 LPGA Tour에서 강세를 보여야 한다. LPGA Tour에서 한국선수가 강한 이유에는 골프대디의 활약과 혹독한 훈련환경 등이 있을 수 있지만, 미국내 LPGA Tour에 대한 매력도 저하로 우수한 아마추어 선수들의 유입이 적어서 한국선수들이 상대적으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시각도 가능하다. 2018년 LPGA Tour에 참여한 선수들의 평균 상금규모는 32만 USD이고 Mediam 값은 14만 USD 수준이다. LPGA의 상금Median 값인 14만 USD에서 Tour 참가 최소 경비라고 알려진 5만~7만 USD를 제하고 .. 2019. 6. 30. 한국의 LPGA 강세 이유 한국의 LPGA 강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 언급되는 여러가지 이유인 한국선수의 월등한 훈련량, 골프 Daddy의 역할, 페어웨이가 좁은 골프장에서의 경험 등등은 한국 남자 선수들의 PGA Performance를 설명하기 어려워서 그 설득력이 떨어진다. 한국 선수들의 LPGA 강세는 너무나도 당연하지만 LPGA에서의 자국 선수들의 약세가 이유이다. 이유를 설명하는것이 어떨까 한다. 만약 LPGA가 PGA처럼 우수한 미국선수들의 Pool이 넘쳐나고 이에 따라 유럽이나 아시안 우수 선수들이 진입자체가 어렵고 성과를 내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국 선수들도 LPGA에서 강한 성적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2018년 LPGA의 개인별 상금규모 median은 $136,000이고, 같은해 PGA의 상금규모 .. 2019. 6. 4. 골프채널 내용으로 살펴본 한미 골프산업 비교 2019. 5. 28. 이전 1 ··· 4 5 6 7 8 9 10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