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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름다운 사진 두 장

by happyjay 200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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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가 일본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점수로 쇼트프로그램에서 1위를 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릴적 티브이 중계에서 날 싱숭생숭하게 했던 카타리나 비트보다도 더 잘 탄거란 말인가?

예전에는 피겨스케이팅등은 '과연 스포츠라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었다.  지금도 이쪽의 몇몇 종목은 아직 의문이지만, 김연아 선수의 잇다른 선전과 노력을 보면서 역시 '스포츠는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렇게 만족스럽게 환희에 찬 미소는 처음 보는 듯 하다.  노력하는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만족스런 성과까지 보여주니 어찌 이처럼 만족스럽고 아름다운 미소를 짓지 않을 수 있을까?

정말 완벽한 타이밍이다.  이 순간을 포착한 기자는 김연아 선수만큼 기뻐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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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없어도, 멋진 균형과 조화가 느껴진다.  멋지다...사람들은 왜 완벽한 균형과 조화에 아름다움을 느낄까?  물론, 일부는 그 균형을 깨는데에서도 쾌감을 느끼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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