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oy의 노블 피쉬

지난주에 트로이시에 위치한 노블 피쉬에 스시 먹으러 갔습니다.  야호!!!
정확한 위치는 Troy 바로 옆에 있는 Clawson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약간 후미진 동네에 위치해있고 간판이나 외견상으로는 스시집 같진 않습니다. 

노블 스시의 특징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 신선한 재료 입니다.  또 하나는 음식을 먹은 이후에는 일본 식품 장을 보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일본 수퍼 마켓입니다.  이런 저런 일본 식품들이 랜싱의 한국 수퍼는 물론 노바이 보다 저렴합니다.  처음 들어가면 입구부터 비릿한 생선냄새가 납니다.  아마도 스시이외에도 스시재료나 생선을 다듬어서 팔기 때문에 그런것 아닌가 싶습니다.  막상 스시코너까지 가게되면 냄새에 적응도 되고 음식도 깨끗합니다.

식사시간 즈음에 가면 많이 붐빕니다.  영업시간 잘 파악하셔서 가시지 않으면 요일 구분 없이 최소한 30분 정도는 기다리셔야 합니다.

노블 피쉬,,

식사시간 사이에는 스시맨들이 박스를 잔뜩 만들어놓습니다만, 30분만 지나면 인기있는 메뉴들은 모두 빠져 버립니다.  약간 저렴하게 togo 메뉴를 가져가시려면 시간대를 잘 파악하셔서 공략하셔야 합니다.

저희 일행은 이른 저녁 타임 시작시간인 3시 30분 직전에 갔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재고를 볼 수 있었습니다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지나면 모두 빠져 버립니다.

가격 조사.  가격 좋습니다.

수퍼마켓 뒤편에 자리한 스시바와 테이블.  이게 다 입니다.  스시맨은 서양인 한명을 포함해서 대략 5명 정도 보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일본분.  그리고 주방 아주머니도 보입니다.  규모에 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스시맨 숫자입니다. 

방어와 유부초밥을 따로 시켰습니다.  방어는 제가 알기로는 미국에서 먹을 수 있는 몇 개안되는 연안산 생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곳에선 약간 비싼쪽에 들어가는 스시 입니다.

레귤러 컴비네이션.  $12.99 입니다.  이 사진 이후에는 사진 없습니다.  레귤러 컴비네이션 두셋트와 저기 추가로 시킨 몇 개의 스시와 초밥으로 세 명이서 꽤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양이었습니다.  팁이 필요없는 곳이므로 -줘도 되지만-, 계산할때 부담이 적습니다.